[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 윙스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 건물의 폐쇄기한도 추가 연장됐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3일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명 발생해 총 10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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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3일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코로나19 정례브리핑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04.03 |
경남 106번 확진자는 사천에 거주하는 1993년생 남성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도민이다.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공항검역을 통해 확인된 4명을 포함해 총 16명이고 모두 경남 도민이다. 외국인은 없었다. 지난 2월 26일부터 영국, 아이슬란드 등에 체류하다가 이달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전세버스를 통해 서진주 IC까지 이동했고 이후 사천시의 관용차량으로 입국자 임시 검사시설로 이송했다.
지난 1일 오후 11시께 임시검사시설에 도착해 2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 107번 확진자는 진주에 거주하는 1961년생 여성으로 윙스타워 내 온천을 자주 이용했고, 기존 확진자 93번, 97번, 98번이 공통으로 다녀갔던 지난 3월 21일에 107번 확진자도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93번, 97번, 107번 확진자는 지난 3월 21일 윙스온천 여탕 이용이라는 접점이 있고, 98번 확진자는 부부인 97번 확진자에게 전파되었다고 가정한다면, 윙스온천 여탕에 전파 가능한 확진자가 다녀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진주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도는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의 접촉자, 윙스타워 근무자와 방문자에 대한 검사와 조사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30명으로 파악되었다.
검사 결과 양성은 기존 확진자 4명이고 음성 112명, 검사 중 13명, 검사예정 1명이다. 윙스타워와 관련해 선별진료소에는 총 1708명이 방문했고, 이 중 99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양성은 2일 확진판정을 받은 107번 확진자 1명이며 음성 473명, 518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윙스타워의 당초 폐쇄기한은 2일 0시까지였지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접촉자와 방문자들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폐쇄를 연장하기로 했다. 진주 스파랜드는 오는 14일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현재 도는 지난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윙스타워 내 온천(스파)을 다녀온 방문자는 모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