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약재 코로나19 치료에 일부 효험, 중난산 원사

기사입력 : 2020년04월15일 10:25

최종수정 : 2020년04월15일 10: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 치료 임상 증명은 렘데시비르와 클로로퀸
중약재 코로나19 치료 유효성여부는 검증 축적 필요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호흡기 학계 전문가인 중난산(钟南山) 공정원 원사는 임상실험 결과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클로로퀸(Chloroquine) 두 약품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약재도 일부 효과가 있으나 철저한 논증 절차를 거쳐야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중난산 원사는 14일 저녁 텐센트 의전(医典) 생방송에 출현해 서방 학술지 보고를 인용해 렘데시비르가 중증환자 사망률을 50%에서 18%로 낮추는 등 상당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중 원사는 또한 클로로퀸 약물도 바이러스 전이를 개선하는데 유효한 것으로 임상적으로 증명됐다고 밝혔다.

중의약의 코로나19 예방 퇴치 효과에 대해서는 일부 약재들이 코로나 증상 완화에 부분적인 효험을 보이고는 있지만 유효성 여부를 가리는데는 의학적인 증거를 종합하는 과정 등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중의약의 치료 효과에 대해 중난산 원사는 "코로나19 증상은 감기 발열 무력감 등인데 중의약은 이런 증상에 효과가 있다" 고 지적한 뒤 "연구결과 개나리 맥문동 살구씨 판람근 감초 등으로 만드는 연화청온(连花清瘟)캡슐이 비록 작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화청온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조직 세포 손상, 즉 염증 손상 억제에 효과가 있었고, 발열 기침을 경감하는 등 증상 완화 회복에 유효한 기능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난산 원사는 경증 환자에게는 중약이 효과가 있다며 다만 이런 효험들이 바이러스 방역 퇴치에 통계적으로 의미를 가지는 정도는 아니라고 소개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사진=텐센트 의전 캡쳐]2020.04.15 chk@newspim.com

중난산 원사는 또 홍화 천궁 당귀 등 중약재로 만들어지는 쉐비징(血必净) 주사액이 코로나19 예방 치료에 유효하다는 설에 대해서는 현재 치료 효과와 관련한 의학적 근거를 종합하는 중이라며 초보적으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약재가 일부 코로나19 증상을 개선하고 사망률도 줄이는데 좋은 작용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중난산 원사는 코로나19 치료에 있어 중의학을 현대의학과 양립하는데 대한 유효성 여부는 보다 광범위한 근거를 바탕으로 철저한 논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함께 중난산 원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징에 대해 인체 내 생존과 전염이 유리하게 변이 됐고 전파력도 사스(SARS)와 메르스(MERS), 독감 보다 높다며 독감 같은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병사율이 독감에 비해 높은 점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중난산 원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따른 병사율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며 미래의 코로나19 예방 퇴치는 전적으로 백신에 의존해야하며 자연 면역력에 기대는 것은 너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난산 원사는 중국은 우한 봉쇄를 비롯, 도시간 이동을 신속히 통제하고 농촌 도시 할 것 없이 주거 단지(마을)의 주민 이동 제한과 환자 조기 발견, 조기 진단, 조기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코로나19 제압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스의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 원사(84세, 중국 공정원 원사)는 전염병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국가 호흡기 질병 임상의학 연구센터 주임을 맡고 있다. 중난산 원사는 코로나19 발생 후 국가 위생건강위원회 고급 전문가 그룹 팀장 역할을 수행해왔다. 1960년 베이징대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공산당원 신분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