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명"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주한 인도대사관은 20일 한국의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휴마시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대사관은 이날 "인도의학연구협의회에 공급하기 위한 50만 테스트 분량의 계약을 휴마시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한 인도대사관은 20일 휴마시스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대사관 페이스북 캡쳐] |
대사관은 "이번 협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인도 전략의 중요한 요소로 한-인도 간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휴마시스는 오는 30일부터 4차례에 걸쳐 인도에 진단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근 브라질에 최초로 한국산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탈리아, 독일,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에도 공급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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