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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랄라블라' 적자 심화...고민 깊어진 조윤성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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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1Q 손실액 9억원 늘어
유일한 리스크...구조조정 효과도 미흡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스토어 랄라블라가 만년 적자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점포 수를 17% 줄이는 구조조정을 단행했음에도 올 1분기 적자 폭은 전년 동기 보다 확대됐다.

GS리테일의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이 300%대 증가한 가운데 H&B사업은 유일한 리스크로 손꼽힌다. 점포 수를 줄일수록 매출 규모도 줄어들어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사진=GS리테일] 2020.04.28 hrgu90@newspim.com

◆점포 구조조정 단행했지만...1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마이너스'

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랄라블라는 지난 1분기 매출 330억원, 영업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액은 9억원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9.4%에서 -14.4%로 떨어졌다.

GS리테일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편차가 크다. GS리테일은 1분기 영업이익(888억원)이 314.7%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슈퍼마켓부문(GS더프레시)이 부진 점포 26개 정리와 체인 오퍼레이션 사업 전환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

실적 악화와 관련해 GS리테일 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화장품 쇼핑 수요가 줄어든 탓이라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시장 상황이 양호했던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매출 볼륨 자체가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반면 랄라블라는 점포 구조조정 효과를 받지 못했다. 랄라블라는 지난해 점포 수를 28개 축소했다. 2018년 말 168개였던 점포 수는 140개로 줄어들었다. 과거 300개 점포를 목표로 했으나, 적은 수의 점포를 운영하며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연내 흑자전환 가능성이 커 보이지 않는다는 게 증권 업계의 시각이다. 주요 증권사 추정치에 따르면 올해 랄라블라의 매출은 1422억원으로 전년(1628억원) 대비 13% 감소, 영업손실액은 전년(159억원)과 비슷하게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랄라블라 1분기 실적 추이. 2020.04.28 hrgu90@newspim.com

◆H&B는 '규모의 경제'...올리브영 '독주' 속 매출 줄어들 듯

랄라블라는 올해 수익성 중심 전략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상권을 제외한 부진 점포를 더 축소할 가능성도 있다. 이 같은 전략은 '규모의 경제'인 H&B 사업에서 매출 자체가 줄어드는 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랄라블라가 구조조정을 지속한다면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롭스와 2·3위가 역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롭스 점포 수는 129개로 랄라블라와 11개 차에 불과하다. 롭스는 지난해 점포 수를 7개 늘리며 랄라블라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2017년까지만 해도 랄라블라와 롭스의 점포 수 격차는 2배 수준이었다.

독주 체제를 굳힌 CJ올리브영은 점포 확대 기조를 유지하며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있다. 지난해 올리브영 매장 수는 1246개로 전년(1198개) 대비 4% 증가했다. 랄라블라가 점포 수를 줄이는 동안 올리브영과의 격차는 1000여개까지 벌어졌다. 적극적인 유통망 확보에 따라 올리브영은 지난해 H&B 사업체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166억원을 기록했다.

랄라블라가 가까스로 흑자전환에 성공해도 매출 규모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실제 랄라블라는 지난해 28개 점포 폐점으로 매출(1628억원)이 전년(1728억원)대비 5.8% 감소했다. 매출 3659억원을 달성한 올리브영과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랄라블라 오프라인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조윤성 사장의 묘수가 필요해 보인다. 조 사장은 지난해 말 신설된 플랫폼 비즈니스 BU의 수장으로 부임했다. 플랫폼 비즈니스 BU는 GS25와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오프라인 3개 사업부를 총괄하는 조직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조윤성 사장이 GS더프레시를 체인 오퍼레이션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적자 탈피에 성공했다"며 "H&B 사업도 매장당 매출과 객단가를 올리는 내실화 전략으로 서서히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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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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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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