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안재용 기자 = 지난 1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 만에 꺼졌다.
강원도 산림당국은 2일 "오전 5시 28분 일출과 함께 전국의 진화헬기 38대와 진화인력 5134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해 오전 8시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1일 오후 8시 10분께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시작됐다. 피해 규모는 주택 1채와 우사 1채, 보일러실 1곳이 전소됐으며 산림 8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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