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어린이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관장 배기동)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30초 노래 비누'를 제공한다.
6일 코로나19 생활방역 체계 전환에 따라 제공되는 '30초 노래 비누'는 손 세정제에서 거품 비누와 함께 30초 동안 '아기상어와 손 씻어요' 노래가 흘러나온다. 이를 통해 생활방역의 기본인 30초 손 씻기를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기상어와 손 씻어요' 음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콘텐츠 기업 스카트스터디가 협업해 제작했다.
문체부는 전국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예술인과 협업을 통해 '30초 노래 비누'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30초 노래 비누'를 사용하는 국민 모습을 영상에 담아 문체부 SNS에 게시해 전 국민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문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30초 노래 비누를 통해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생활 방역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새로운 일상에 맞게 문체부다운, 문화적인 접근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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