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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7기 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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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5월 6일자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7기 위원 8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2년(2020년 5월 6일~2022년 5월 5일)이다. 신임 위원과 더불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위원 3명(위원장 제외)을 포함하면 문예위 위원은 총 11명이 된다.

신임 위원은 ▲이시백(소설가) ▲정유란(문화아이콘 대표) ▲유은선(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홍태림('크리틱-칼' 발행인) ▲박경주(샐러드 대표) ▲이원재(시민자치문화센터 소장) ▲이진희(장애여성공감 대표) ▲ 전고필(전라도지오그래픽 연구소장) 등 총 8명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0.05.06 89hklee@newspim.com

7기 위원은 문학·연극·전통예술·미술·문화일반(다원예술, 장애인예술, 지역문화 등) 등의 전문성과 경험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변화하는 문화예술 현장을 대변할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했다. 특히 남여가 각 4명(50%), 30·40대와 50·60대가 각 4명(50%)으로 성·연령별 균형을 적극 고려했다.

문체부는 이번 위촉과 관련해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분야별 전문성과 더불어 최근 융·복합, 다원예술 활동 증가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관련 경험을 고려하고, 차별 없는 문화예술지원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장애인예술·복지 관련 전문성도 고루 살폈다. 또한 지역화와 문화분권 관점에서 지역예술 활동가를 위촉해 지역과의 협력의지를 확인하는 한편, 청년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들에게 실제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최초로 30대 청년예술가를 위촉했다.

올해 2월, 현장으로부터 추천받아 구성된 위원추천위원회(추천위)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위원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문체부 장관은 이 중에서 위원을 위촉했다. 특히 올해 1월, 3차례 열린 현장공론회 의견을 위촉 과정에 반영해 실제 운영 절차를 개선했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그간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공모로 구성된 민간추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후보위원을 추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위원을 위촉했다. 특히 성별과 청년 대표성을 확보해 실제 현장을 대변할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극복,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예술 현장을 대변하는 등 7기 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문체부는 문예위와 협력해 문화예술 현장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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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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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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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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