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시 개방정원 등록제'를 통해 선정된 개방정원 8개소의 정원 주인들에게 개방정원 등록증과 명패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순천시 개방정원 등록제'는 2017년부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매년 5개소 내외 정원을 선정하고 소정의 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가 민간정원 8개소에 신규 개방정원 등록 명패전달 했다.[사진=순천시] 2020.05.26 wh7112@newspim.com |
올해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최종 8개소가 선정돼 이날 등록증과 함께 명패가 전달됐다.
선정된 정원은 순천시와 협의한 기간 동안에는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정원주가 방문객을 안내하기도 한다. 올해 8개소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0개의 개방정원이 등록돼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을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해준 정원주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개방정원 등록을 통해 순천시가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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