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이민 기자 = 2일 오후 2시 23분쯤 경북 경산시 압량면 한 가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산시 한 가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0.06.02 lm8008@newspim.com |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40대, 진화인력 100여 명과 헬기를 투입했지만 불이 난 공장 진입로가 좁아 진화에 애를 먹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쓰레기를 소각하다 공장으로 불씨가 옮겨붙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이 불로 2층 창고 건물 1100평이 모두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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