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국제회의장에서 '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행사는 '라키비움 책마루'보다 공간적 여유가 있는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참여자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 두고 앉기 등 철저한 안전수칙 아래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책마루 하반기 포스터 [사진=국립무형유산원] 2020.08.03 89hklee@newspim.com |
이번 8~10월 '책마루 인문학 강연'의 세부 일정은 ▲'누들로드-국수는 어떻게 인류를 매혹시켰을까?'(8월 13일, 이욱정PD)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8월 20일, 양정무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나를 찾아가는 사진'(8월 27일 김진석사진작가) ▲'당신이 알던 속담의 배신'(9월 3일, 엄윤숙작가) ▲'물리학자가 바라보는 세상'(10월 8일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10월 15일 김용택 시인)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강의당 선착순 50명씩 모집하며, 책마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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