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일본 여자골프 대회서 배선우가 3위, 신지애는 7위를 차지했다.
배선우(26)는 1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히구치 히사고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단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니시무라 유나(일본)와는 4타 차다.
배선우가 JLPGA 투어에서 3위를 하는 등 3개 대회 연속 '톱3'를 유지했다. [사진= KLPGA] |
배선우는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3개 대회 연속 '톱3'를 유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날 1번홀(파4)에서 첫 버디에 성공한 그는 7번홀부터 3연속 버디에 성공,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후반 들어선 11번홀(파4)에서 버디 1개만을 추가해,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월18일 후지츠 레이디스 대회에서 시즌 첫승을 올린 신지애는 최종합계 4언더파로 7위를 기록했다.
이지희(41), 전미정(38), 윤채영(33) 등은 최종합계 2언더파로 공동1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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