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말라리아 진단 키트 등 체외진단 제품 전문생산 업체로 알려진 엑세스바이오가 '860억원 규모 항원진단키트 계약' 소식에 26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날 오후 1시27분 현재 전일보다 3.66% 오른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6만 4637주 순매수 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27주 순매수, 8만 82주 순매도 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날 자회사 엑세스바이오코리아가 아랍에미리트 소재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860억 원(7800만불) 규모의 코로나 19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로 납품될 예정이다.
엑세스바이오코리아는 엑세스바이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내 신속진단키트 전문 생산 회사다. 회사 측은 "계약규모는 엑세스바이오의 연결기준 매출액의 2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엑세스바이오코리아는 본 계약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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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가 최근 한달 중 처음으로 검색 상위 종목에 랭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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