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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금리인상 '방패주' 찾는다면...BofA·월마트·CVS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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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7일 오후 8시1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1년도 안 돼 세 배나 오른 가운데 마켓워치가 투자자들이 금리 상승 위험으로부터 포트폴리오를 방어하기 위해 보유하면 좋을 탄탄한 가치주 5종목을 소개했다.

16일(현지시각) 제프 리브스 마켓워치 칼럼니스트는 내재적 가치가 크고 12개월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며 금리 인상 위험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투자 종목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 존슨앤드존슨, 월마트, CVS헬스, 제너럴 모터스를 추천했다.

CVS헬스 [사진= 업체 홈페이지]


◆ 뱅크오브아메리카

금리 상승의 대표적인 수혜 업종은 금융 부문이다. 역사적으로 금리가 높아지면 금융 부문의 이윤 폭이 확대됐다. 마켓워치는 금융주 가운데서도 자산 기준으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뉴욕증권거래소:BAC)를 추천했다. 금리가 오르면 이윤을 취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BofA 주식은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충격으로 지난해 3월 24일 17.95달러까지 내려 52주 최저치를 찍었던 주가는 올해 3월 13일 38.18달러까지 올라 52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24.18% 상승했고, 최근 1년 사이 81.05% 뛰며 S&P500 상승률을 앞질렀다. 단지 금리 인상 전망 때문만은 아니다. BofA는 지난 16개 분기 가운데 무려 15개 분기에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실적을 공개하기도 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말에 20억달러어치가 넘는 BofA 주식을 사들여 보유 지분이 전체의 12%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늘었다는 점 또한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BofA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서 1위인 애플(AAPL)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종목으로 올라섰다.

BofA는 0.18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배당 수익률은 1.91%다. 마켓워치는 금리 인상 환경, 기관 투자자의 강력한 매수세, 거대한 스케일을 고려하면 BofA는 투자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안정적인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투자 정보 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BofA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놓은 17개 월가 투자은행(IB)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36.91달러로, 16일 종가인 37.64달러에서 1.94%의 하락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 존슨앤드존슨

마켓워치는 가치 투자자들이 선호할 또 다른 초대형 종목으로 존슨앤드존슨(뉴욕증권거래소:JNJ)을 꼽았다. 존슨앤드존슨이 보유한 내재적 가치와 더불어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2021년 난관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번창하도록 도울 거라는 설명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완벽한 'AAA' 신용등급을 가진 S&P500 기업 두 곳 가운데 하나이다. 다른 한 곳은 마이크로소프트(MSFT)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도 미국 10대 기업에 들며, 현금 250억달러와 총 200억달러 이상의 연간 영업현금흐름을 자랑한다. 대차대조표상의 안정성과 실질적인 가치에 관한 한 존슨앤드존슨이 단연코 1등 투자 대상이다.

아울러 올해 존슨앤드존슨의 가치를 한층 높일 요인도 몇 가지 있다. 존슨앤드존슨은 워낙 덩치가 크고 안정적이라 모더나(MRNA)나 노바백스(NVAX)와 같이 단기 상승 모멘텀을 얻기에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지난 2월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 사용허가를 받은 덕분에 존슨앤드존슨에도 강력한 순풍이 불 예정이다.

물론 회사는 코로나19 백신 말고도 타이레놀을 비롯해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과 처방약, 유아용 제품, 의료기기 부문에서 엄청난 건강관리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켓워치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아주 확실한 주식을 원한다면 존슨앤드존슨보다 더 나은 종목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존슨앤드존슨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놓은 11개 월가 IB가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189.90달러로, 16일 종가인 161.37달러에서 17.68%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 월마트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뉴욕증권거래소:WMT)는 시가총액이 3800억달러에 육박하는 거대 기업으로 지난 회계연도에 360억달러 이상의 영업현금흐름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27일 106.85달러까지 내려 52주 최저치를 찍었던 주가는 저점에서 50% 가까이 상승하며, 같은 기간 주요 지수의 상승률을 앞질렀다. 코로나19로 다른 소비 부문에서 차질이 빚어졌어도 여전히 강력한 수요를 유지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한 덕분이다.

이는 앞으로 월마트의 안정성에도 청신호로 풀이된다. 가까운 미래에 식료품과 생활용품 수요는 계속해서 강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월마트는 기존의 디지털 판매 역량을 확충해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을 강화하는 한편 회원제 플랫폼인 월마트 플러스의 성장을 가속화했다.

월마트 플러스는 한 달에 12.95달러나 연회비 98달러를 내면 최소 35달러 이상의 구매 주문에 대해 당일 무료 배송과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다음 날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지어 회원들에게 휘발유 비용도 절약하게 해주는 만큼 월마트 플러스는 월마트 주식만큼이나 훌륭한 가치를 지닐 정도라고 마켓워치는 평가했다.

아울러 월마트가 48년 연속 배당금을 증액해온 것은 월마트가 단순히 믿을만한 배당 수익원에 그치지 않고 주주들에게 헌신하는 기업임을 증명한다.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물질적인 이익을 창출해야 하는 만큼 배당금은 주식의 실질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표시로 인식된다. 게다가 배당 인상의 긴 역사는 장기 가치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의 단기적인 부침과 관계없이 월마트 주식을 믿어도 좋다는 방증이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월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놓은 23개 월가 IB가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161.74달러로, 16일 종가인 133.30달러에서 21.25%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

 ◆ CVS헬스

마켓워치는 소매약국 체인업체 CVS헬스(뉴욕증권거래소:CVS)를 단순히 소매업체로 생각해선 안 된다며, 올해 CVS헬스는 약국 이상의 기능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CVS 파머시 매장이 미국에서 백신 접종 장소로 사용되면서 지난 몇 년 동안 매장 내 급성 질환 관리 및 예방 접종 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비로소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CVS에서 300만 도스 이상의 백신이 접종됐다고 보도했다.

물론 이것은 단기적인 기회에 불과할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CVS헬스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수백만명이 마케팅 업데이트나 '엑스트라케어' 보상 프로그램에 등록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새로운 고객 유치와 빅데이터 수집의 기회가 열렸다는 의미이며, 고객들이 다시 CVS 매장을 찾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인다.

다만 마켓워치는 CVS헬스가 단지 백신과 관련됐다는 어리석은 생각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최근 몇 년 동안 CVS의 자회사인 CVS케어마크는 미국 내 1위 약제비관리 전문회사(PBM)로 성장했으며, 지난 2018년 CVS는 건강보험회사 애트나(Aetna)를 인수하는 등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고 기민하게 움직여왔다.

이에 따라 CVS는 환자들이 처방전을 들고 오프라인 매장을 찾든 아니든 간에 번창할 것이다. 마켓워치는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에 따르면 CVS 주식은 시그나(CI)와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와 함께 '헬스케어 계획'으로 분류된다고 강조했다. 소매업체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CVS헬스는 선행 주가수익배율(PER)이 약 9배로, S&P500의 22배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친다. 같은 업계에 속하는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20배보다도 한참 낮다. 금리 인상과 거리가 먼 헬스케어에 초점을 두고 있는 데다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만큼 CVS는 투자를 고려할 가치가 있는 종목이라고 마켓워치는 설명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CVS 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놓은 10개 월가 IB가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87.50달러로, 16일 종가인 75.07달러에서 16.56%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 제너럴 모터스(GM)

마켓워치가 마지막으로 추천한 종목은 많은 내재적 가치를 보유한 제너럴 모터스(뉴욕증권거래소:GM)다. GM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37.18%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GM은 선행 PER이 7배 미만으로 도요타(TM)의 11배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여 GM 주식이 저가에 거래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마켓워치는 주장했다. GM은 지난해 3월 '얼티엄'(Ultium) 배터리와 이를 동력원으로 하는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개하고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GM은 모듈식 차량 구동 시스템과 얼티엄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하는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해 차종을 가리지 않고 일반 전기차 모델부터 프리미엄 전기차, 상용 트럭 전기차, 고성능 퍼포먼스 전기차까지 다양한 범주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1월에는 전기차 업계 최초로 운송 및 물류 회사가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송하도록 돕는 신규 사업인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을 발표했다. GM은 2035년까지 100%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고 공언했으며, 이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순을 부지런히 밟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에 대적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GM은 테슬라에게 없는 중요한 것을 가지고 있다. 바로 연간 770만대의 차량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역량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시설과 장비의 가치는 800억달러에 달한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이 GM에 단기적인 혼란을 야기한 게 사실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GM이 전기차 혁명 기류에 편승하지 못할 위험도 있다. 하지만 현재 GM이 가진 내재적 가치는 엄청나다. 마켓워치는 만약 경기 회복으로 인해 금리가 인상된다면 사람들은 자금 조달 비용에 더 많은 돈을 지급하기 보다는 GM 차량에 대한 지출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GM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놓은 11개 월가 IB가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65.55달러로, 16일 종가인 57.12달러에서 14.76%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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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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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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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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