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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에서 무면허 난폭 운전을 한 20대가 경찰과 추격전 끝에 검거돼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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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
12일 경찰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 30분경 서울 서초구에서 화성시를 거쳐 수원시까지 무면허로 지인 소유의 SUV 차량으로 중앙선을 넘거나 과속하는 등 난폭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112에 연락해 "날 잡을 수 있겠느냐"며 수차례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무면허 운전 관련 신고를 받고 5㎞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다음날 오전 2시 40분경 수원시 인계동의 한 도로에서 A씨를 붙잡았다.
jungw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