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 중인 장이근(27·신한금융그룹)이 테네리페 오픈(총상금 150만 유로)에서 공동 6위에 자리, 올 시즌 첫 톱10을 써냈다.
유러피언투어에서 활동중인 장이근. [사진= 신한금융그룹] |
장이근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테네리페의 골프 코스타 아데제(파71)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테네리페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 합계 17언더파(267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또한 시즌 첫 톱10으로 77계단 상승한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03위에도 올랐다.
3개 투어(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유러피언투어)의 시드를 갖고 있는 장이근은 아시안투어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고 있어 유러피언투어에 집중하고 있다. 2019년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9위를 기록해 유러피언투어 투어카테고리 18번을 받았다.
장이근은 올해 유러피언투어 첫 우승 및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15위 이내에 안착, 2022년 유러피언투어 풀시드를 획득하는게 목표 중 하나이다.
장이근은 이번 주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리는 카나리 아일랜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개인 통산 4승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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