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7명 발생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5일 같은 시간대 기준 194명보다 47명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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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뉴스핌DB] |
이는 어린이날 휴일과 관련해 검사 건수가 줄어든 탓으로 풀이된다. 5일 서울시 검사 인원은 2만2661명으로 4일 3만6809명보다 적었다. 최근 보름(4월 21일~5월 5일) 동안 서울시에서는 하루 평균 3만1980명이 검사를 받았고, 197명이 확진됐다.
이날 서울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나머지 145명은 국내 감염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북구 PC방 6명 △강남구 학원 4명 △은평구 종교시설 3명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3명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1명 △기타 집단감염 10명 등이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신규 사례로는 △기타 확진자 접촉 7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6명 △감염경로 조사 중 31명 등이 추가됐다.
서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만9122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7일 0시 기준으로 오전 중 발표될 예정이다.
kintakunte8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