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 세번째 주말인 22일 경북 울진지역 등 동해연안의 낮 최고 기온이 27를 오르내리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울진의 대표적 해수욕장인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 해수욕장에 어린 나들이객들이 부모와 함께 밀려오는 파도에 발을 담그고 물장구를 치며 성큼 다가온 여름을 즐기고 있다. 울진지역은 지난 달 26일부터 경북도 내 12개 군(郡)과 함께 코로나19 '방역1단계' 개편안이 적용되면서 휴일이면 죽변항과 후포항 등 지역 주요 먹거리 관광지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울진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조성돼 있는 오토캠프장과 해수욕장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캠핑족, 바다낚시 마니아들이 대거 몰려 초여름같은 휴일을 즐겼다. 2021.05.2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