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후배 성폭행 혐의' 로펌 대표 변호사 수사

기사입력 : 2021년05월25일 09:01

최종수정 : 2021년05월25일 09:01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서초동의 한 로펌에서 대표 변호사가 후배 변호사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변호사 A씨가 전 직장 상사였던 변호사 B씨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해당 로펌에서 근무할 당시 대표 변호사인 B씨가 자신에게 성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을 불러 조사했다"며 "현재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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