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29일 오전 11시10분쯤 춘천시 서면 당림리에서 서울에서 실종 신고된 여고생 A(17) 양과 30대 남성 B씨가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5.25 obliviate12@newspim.com |
A양은 지난 26일 가족에 의해 서울에서 실종 신고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숨진 채 발견된 차량은 B씨의 소유로 차안에는 번개탄을 태운 흔적이 발견됐다.
현장에서 B씨의 유서는 발견됐으나 A양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의 가족은 B씨를 모르는 인물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과 B씨가 만나게 된 경위와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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