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스피커 소속 아티스트 연누리가 달착륙과 오디오 스피커를 결합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이 새로운 접근과 시도를 서포트하는 아트 플랫폼 더 그라운드 전시 시리즈의 일환으로, 연누리는 '달착륙'과 '스피커'를 사용한 전시 '에디션 오브 에디션스(Editon of Editions)'를 오픈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연누리가 선보이는 전시 [사진=스피커] 2021.06.02 alice09@newspim.com |
연누리는 개인적 취향의 물건 수집을 기반으로, 그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색다른 재료나 물건들을 추가해 재창조와 재해석을 시도하는 아티스트이다.
이번 전시에도 연관성 없어 보이는 두 단어를 주제로 엉뚱하고도 신선한 접근을 선보인다.
스피커의 어떤 부분의 토성의 띠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흰색 아크릴로 제작한 스피커 박스, 3D 프린터로 제작한 스피커 스탠드는 나사(NASA)가 달에 가져갔을 법한 물품의 감성을 풍긴다.
한편 아트 디렉터 연누리의 전시는 내달 10일까지 성수동 더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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