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기상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이순신 광장, 부영3단지 사거리, 성산공원 3개소에 그늘막을 시범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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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부영3단지 사거리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 [사진=여수시] 2021.06.08 wh7112@newspim.com |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그늘막에 접목해 일정 온도와 시간, 풍속 등에 따라 즉시 그늘막을 접고 펴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기존에 운영하던 수동식 그늘막은 날씨 상황에 따른 신속한 개폐가 어려웠지만 스마트 그늘막은 별도의 인력이 없어도 즉각 대응이 가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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