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16일 오전 1시43분쯤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앞 해상에서 20대 남성이 실종됐다
강릉 경포해변 앞 해상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중이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1.08.16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친구 4명이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갔다가 20대 남성 A씨가 보이지 않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동해해경은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경비함정을 급파해 오전 1시 53분부터 실종자 수색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후 12시 현재 동해해경은 구조정 등 경비함정 4척, 헬기 1대,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비롯해 육군, 강릉소방서, 민간해양구조대 어선 4척, 민간 잠수부, 민간드론수색대,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 등 유관기관과 민간인 등을 동원해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확대해 육·해상에서 동시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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