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가 공동17위를 유지했다.
전날과 같은 공동17위로 마감한 임성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파71·741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5개와 보기1개를 엮어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임성재와 '공동선두' 욘람(스페인)과 캐머런 스미스(호주)와의 격차는 6타 차다.
페덱스컵 랭킹 31위로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임성재는 그의 바람대로 3년연속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려면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까지 좋은 성적을 내야 페덱스컵 랭킹 30위 선수들이 출전하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미국=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파71·741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꿈의 59타에 다가섰던 캐머런 스미스는 11언더파 60타로 라운드를 마쳤다. 2021.08.22 fineview@newspim.com |
욘 람은 버디7개와 보기1개, 더블보기1개로 사흘 연속 선두에 위치했다. 25위에서 공동선두를 꿰찬 캐머런 스미스는 버디를 11개나 몰아쳐 '꿈의 59타'를 달성하는 듯 했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파에 그그쳐 이날 60타로 마쳤다. 첫날 69타, 둘쨋날 68타를 친 스미스는 83.33%의 그린적중률과 페어웨이안착률 78.57%로 보기없이 버디를 11개나 잡았다.
11언더파 60타로 코스레코드를 써낸 스미스는 역전 우승에 대해 "하루 쉬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3일로 예정됐던 최종 라운드는 허리케인 예보로 24일로 미뤄졌다.
이경훈(30)은 2타를 줄여 공동50위(5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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