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서부경찰서는 새벽시간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해 홈덤게임장에서 카드게임을 한 20대 32명을 붙잡았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12일 새벽 4시 40분께 대전 서구의 한 홀덤게임장에서 카드게임을 한 혐의(집합명령금지 위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에서의 집합이 전면 금지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해 밀폐된 실내게임장에 모여 7시간 가량 홀덤 게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거 현장[사진=대전서부경찰서] 2021.09.13 memory4444444@newspim.com |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방역수칙 및 행정명령을 위반하는 경우 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 외에도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이 청구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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