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8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인터넷의료 섹터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인터넷 기업 규제 강화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저녁 샤오야칭(肖亞慶)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인터넷 업계에 대한 특별 관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인터넷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인터넷 기업의 책임 의식을 제고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3시 55분(현지시각) 중안보험(6060.HK)은 4%, JD 헬스 인터내셔널(6618.HK)은 3%, 중국 핑안보험(2318.HK)과 알리바바 건강 정보 기술(0241.HK)각각 2%, 1%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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