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6일 중국 증시에서 희토류 섹터가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중국보안그룹(000009), 영익지조(領益智造·00260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구오하이테크(久吾高科·300631), 북방희토(600111), 성화자원(600392) 등 종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회토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에 호재로 작용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25일 기준 중국 내 희토류 가운데 산화네오디뮴 가격이 톤(t)당 68만 위안으로 7.09% 올랐고, 산화 프라세오디뮴 가격은 t당 68만 7500위안으로 3% 올랐다.
전기차, 전자제품, 스마트 가전 등 제품 판매 증가로 핵심원료인 희토류 수요가 왕성한데 반해 중국 당국의 환경보호 조치 강화, 일부 지역의 여전히 심각한 전력난 등으로 인해 희토류 공급이 부족한 것이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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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