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9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전기설비 섹터가 강세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얼빈동력(1133.HK)이 11% 이상, 동방전기(1072.HK)가 5% 이상, 남차전기(3898.HK)가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동절기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설비 수요 확대 및 이에 따른 호경기 기대감 등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중우증권(中郵證券)은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기간 동안 국내 특고압 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고압 설비 업계는 2~3년간의 경기사이클 속에서 비교적 확실한 상승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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