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일 현재 A주 자동차 섹터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휘강회자동차(江淮汽車·600418)가 8% 가까이 올라 있고, 복전자동차(福田汽車·600166)와 CIMC 비이클스 그룹(中集車輛·301039), 비야디(比亞迪·002594)가 각각 3%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연말연시 자동차 판매 성수기가 임박한 가운데, 신 기능을 갖춘 신형 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업황이 호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신(中信)증권은 춘제(春節) 전이 자동차 판매 전통적 성수기라며, 자동차 제조 업계 '신흥주자'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보였다. 2022년, 신흥주자들이 고성능 칩셋과 레이저 레이다를 탑재한 신형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주행보조기술력이 자동차 업체 소프트웨어 능력을 검증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업계 신흥주자로 꼽히는 샤오펑(小鹏汽车), Li 오토(理想汽车), 니오(NIO·蔚来), 네타오토(NETA·哪吒汽车)의 11월 차량 인도량은 각각 1만 5613대, 1만 3485대, 1만 878대, 1만 13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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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