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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AI, 데이터 유출 차단 솔루션 제품 출시..."실적 개선 이어갈 것"

기사입력 : 2021년12월06일 10:36

최종수정 : 2021년12월06일 10:36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정보보안 전문기업 마이더스AI는 매출 주력 제품인 내부정보 유출방지 솔루션 'SafePC Enterprise7.0'과 휴대용 저장장치 관리 솔루션 'SafeUSB+7.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어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한 본원사업 체질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실적 개선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SafePC Enterprise7.0은 PC 내의 중요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경로를 통제하는 솔루션이다. USB 메모리를 비롯해 스마트폰, CD·DVD, 블루투스 데이터 전송, 외장형 저장장치 등 PC에서 사용 가능한 장치와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유출, 프린터를 통한 데이터 유출 등 모든 경로에 대해 통제하고 사용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로고=마이더스AI]

데이터 유출 경로 차단뿐 아니라 PC 내 문서 파일에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검사해 중요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의 경우 암호화할 수 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개인정보 포함 문서는 완전 삭제 처리함으로써 개인정보 문서를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프린터 출력 시에도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검사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이 임의로 출력되는 것이 방지하고 업무상 필요한 경우 개인정보를 마스킹(비식별화) 처리해 개인정보가 식별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SafeUSB+7.0은 PC에서 사용 가능한 장치의 읽기·쓰기 사용을 차단하고 보안 USB 메모리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내부 주요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업무로 인해 외부로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경우 보안 관리자의 승인이 필요하며 사용 신청부터 승인에 이르는 결재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승인된 보안 USB로 데이터 전송 시 국가정보원에서 검증한 암호화 모듈(ARIA, SHA256)을 사용하며 보안 USB 메모리로 저장된 데이터는 자동 암호화를 거쳤기 때문에 보안 USB 메모리를 분실하더라도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호된다는 특징이 있다.

마이더스AI 관계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본원 사업인 보안 솔루션 사업도 꾸준히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 신규 제품을 출시했다"며 "기본적인 실적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출시한 제품을 통해 보안 관리자는 관리 콘솔을 통해 사용자의 PC 인증, 보안 USB 인증 정보, 보안 USB 메모리 사용 신청 승인 내용, 보안 USB 메모리 데이터 전송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중앙에서 회사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며 "특히 공공기관, 일반기업, 금융회사 등 다양한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들도 제품에 관심이 높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이더스AI는 주력 상품 신제품 출시에 따라 연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어 신규 고객 유입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SafePC Enterprise7.0과 SafeUSB+7.0은 내년 6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이 종료함에 따라 브라우저 환경 변화에 맞춰 크롬(Chome), 엣지(Edge), 파이어폭스(FireFox) 등의 멀티 브라우저를 지원하도록 개발됐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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