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7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헝다 계열사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표적으로 헝다그룹(3333.HK)은 5%, 헝다뉴에너지자동차(헝다자동차 0708.HK)은 3%,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헝다물업 6666.HK)은 1%대의 상승폭을 연출 중이다.
헝다그룹이 리스크해소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발표하자 헝대의 부채 해결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헝다그룹은 그룹이 직면한 경영과 재정상의 어려움을 고려해 쉬자인(許家印)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헝다그룹 리스크해소위원회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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