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7일 중국 증시에서 식품가공 관련주가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안정식품(603345)이 6% 이상, 부릉자채그룹(002507)이 5% 넘는 상승폭을 기록 중이고 비스토어(603719) 등 종목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년 식품음료 업계 수요에 대한 기관의 낙관적 전망이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동흥증권(東興證券)은 해외 주요 경제체의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중국의 수출 부담 가중으로 내수 진작을 위한 투자와 소비가 경제성장을 지탱할 것이라며, 내년 부동산 융자환경이 개선된다면 부동산 투자가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 중국 주민소득의 전반적인 향상과 중산층 소득 증가가 식품 업계의 수요 호조로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사진=셔터스톡] |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