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6일 현재 A주 석탄 섹터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정원석탁(靖遠煤電·000552)과 연주석탄채굴(兗礦能源·600188) 모두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중국석탄에너지(中煤能源·601898), 내몽골디안투에너지(電投能源·002128) 등도 플러스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전통 에너지의 점진적 퇴출이 신에너지의 안전한 대체라는 전제 위에 이루어져야 한다며, 석탄 중심인 국가 자원 상황을 고려해 석탄의 친환경·고효율 활용이 강조됐다.
이와 관련 신항(申港)증권은 앞서 탄소 중립 정책 시행으로 타격을 입었던 석탄 섹터가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석탄이 에너지 주체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분석했다. 석탄 섹터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신항증권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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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