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6일 A주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3648.93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14% 오른 15047.47포인트로 장을 열었고, 창업판지수는 0.42% 상승한 3479.18포인트로 거래 시작했다.
개장 초반 현재 훙멍(鴻蒙) 테마주가 오름세를 연출하고 있다. 훙멍은 중국 대표 통신업체 화웨이(華為)가 독자 개발한 운영체제(OS)로, 2022년 정식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할 것이란 소식이 테마주에 상승 호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과람소프트웨어(科藍軟件·300663), 우박신과기(優博訊·300531), 윤화소프트웨어(潤和軟件·300339) 모두 전 거래일에 이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1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역레포 100억 위안 물량의 만기일이 도래한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079위안 내린(가치 상승) 6.3637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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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