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0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중국 정부의 대출우대금리(LPR)인하 소식에 부동산 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시 22분(현지시각) 기준 융창중국(1918.HK)은 10% 용광그룹(3380.HK)과 세무그룹(스마오 0813.HK)은 9%, 스다이중국홀딩스(1233.HK)와 허징타이푸그룹(1813.HK)은 7% 이상 오름세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5년 LPR을 20개월 만에 인하하자 부동산 시장의 유동성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5년 LPR을 기존 4.65%에서 4.6%로 0.05%포인트 인하했다. 5년 LPR은 중국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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