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1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복성제약(2196.HK)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생산 허가 소식에 강세를 연출 중이다.
국제의약품특허풀(MPP)은 11개국 27개 기업과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의 주성분인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생산 특허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중국 기업은 복성제약, 보루이의약(博瑞醫藥)등 5곳이 포함됐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몰누피라비르를 사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이 가능하며 특허 로열티도 면제된다.
9시 56분(현지시각) 기준 복성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3% 오른 37.5 홍콩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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