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3월 15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제2회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심은 향후 공모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판매하고 매출의 일부분을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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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신수용 기자 = 2022.02.15 aaa22@newspim.com |
이번 공모전은 '건강한 나 희망 가득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하다. 전국 19세 이하의 소아암·희귀혈액질환 환아와 완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의료진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병원에서의 일상 중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 '치료 중인 친구들을 위한 응원' 등이다. 1인당 두 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 개최한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공모전으로 백혈병소아암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함께 환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