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임 장관은 지난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론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 참가한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 장관은 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할 당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임 장관과 함께 MWC에 참석했던 과기정통부 공무원 10여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임 장관은 오는 10일까지 자택 자가격리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 장관은 1일(현지시간) MWC에서 'B5G(beyond 5G) : 디지털 대항해 시대를 향하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그는 삼성전자, 통신 3사 등 주요 기업과 국내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부스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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