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도교육청 장학관과 장학사들이 일선 학교 수업에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소속 장학관·장학사 등 교육전문직원과 파견교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학교 수업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 도교육청 교육전문직 협의회는 자발적 협의를 거쳐 코로나19로 학습결손이 우려되는 학교의 수업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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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육 청사 [사진=전남교육청] 2020.05.07 kh10890@newspim.com |
오미크론 대응 학교 수업 지원은 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의 교육전문직원이 자발적으로 인력풀을 구축하고 시·군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교사 확진으로 긴급 인력지원이 필요한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 급 별, 과목 별로 보강인력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원 4월 한 달간 운영한 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지속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코로나로 인해 업무가 과중한 교사의 수업 경감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 방안은 기존의 학교폭력전담교사 지원 계획과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오미크론 방역과 교육과정 정상화의 중심 역할을 하는 큰 규모의 시․읍 지역 중․고교 부장교사의 수업시수를 경감해준다는 내용이다.
도교육청은 이 방안이 교육과정 정상화와 오미크론 방역으로 다중고를 겪고 있는 학교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오미크론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을 최우선에 두고 학교예산의 탄력적 집행, 학사운영의 자율성 등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dw234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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