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탄소년단 (BTS)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을 국내 단독 생중계한 Mnet에 평소보다 10배 시청자들이 몰렸다.

5일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Mnet에서 4일(한국 시간) 오전 8시55분부터 12시31분까지 생중계한 그래미 어워즈시상식은 한 주전 동시간대 Mnet 평균 시청자 수 9000명보다 10배 이상 많은 9만3000명의 시청자가 동시 시청했다.
특히 시상식 말미에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후보로 오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 발표를 한 오전11시58분경에는 순간 시청자 수가 14만7000명까지 상승하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수상자는 아쉽게도 2년 연속 도전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이 아닌 도자 캣의 '키스 미 모어' 에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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