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축제...인기가수 등 이벤트 진행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오는 15일부터 6주간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개최된 '대코 맥주페스티벌' 대코가 낯설다는 의견에 따라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의 장이라는 의미로 대덕거리로 변경하고 지역 6곳(비래·신탄진·중리·송촌·석봉·목상동)으로 확대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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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오는 15일부터 6주간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07.12 nn0416@newspim.com |
7월에는 비래·신탄진동에서, 8월에는 중리·송촌·석봉·목상동에서 안성준, 홍경민, 신유, 채연, 소찬휘, 노라조 등의 가수 공연과 라디오DJ박스, EDM파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또 행사장마다 우산거리를 조성해 그늘막과 볼거리를 만들고 권역별 상인회·상점가에서 생맥주와 다양한 판매 부스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음주운전과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일상으로 회복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준비된 대덕거리로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