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새롭고 독창적인 세계관과 볼거리를 담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1부가 개봉 첫날인 20일 15만816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외계+인 '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CJ ENM] |
개봉 첫날 15만 관객을 동원한 '외계+인' 1부는 '탑건: 매버릭' '미니언즈2', '토르: 러브 앤 썬더' 등 외화 경쟁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최동훈 감독의 전작인 '전우치'의 오프닝 스코어인 15만1251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타짜' 의 개봉 첫날 관객수인 13만6950명을 넘는 수치를 기록해 모두가 기다려온 최동훈 감독의 신작을 향한 뜨거운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열띤 반응에 힘입어 '외계+인' 1부는 23일, 24일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 폭발적인 흥행 파워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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