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학교 급식소 123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형식적인 지도점검을 탈피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6.21 kh10890@newspim.com |
중점 점검사항은 ▲조리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이며,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활용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 조리식품의 경우 수거해 검사하게 된다.
광주시는 학교 집단급식소 총 307곳 중 10월까지 학교 급식소 184곳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실시한 조리식품·조리기구 60건의 수거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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