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복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총 15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지역에는 신원파악을 위한 콜센터를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가운데 경기 안양 샘병원 장례식장 또한 사망자들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30일 안양시 등에 따르면 이태원 사고 관련 안양시민 피해상황에 대해 접수처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망자들은 안양 샘병원 장례식장을 포함해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과, 평택 제일장례식장, 실낙원 경기장례식장, 양주예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경기권 병원과 장례식장으로 각각 나뉘어 안치했다.
장례예식장 현장에는 경찰과 일부 관계자 등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아직 준비 중이고 현재 경찰관들이 오고가고 있어 자세한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 측도 현재 신원파악 중이고 경찰들이 장례식장 앞에서 질서 유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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