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10일 '2022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프로스포츠 리더 부문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상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구자철 회장. [사진= KPGA] |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는 스포츠 관련 단체, 기업 및 브랜드, 지방자치단체, 스포츠인, 동호회 등 우수 공헌자를 발굴 및 시상하기 위해 2019년 제정됐다.
구자철 회장은 세계 최초로 프로골프리그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를 창설해 팬덤 형성을 주도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KPGA 코리안투어 운영과 아마추어 및 주니어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자철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를 아낌없이 성원하고 지원해주시는 팬, 스폰서, 지역사회 등 관계자분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PGA와 한국 골프 산업의 성장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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