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천안 동남구에 위치한 상가와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5시 27분께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한 아파트 앞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2022.12.05 jongwon3454@newspim.com |
이 화재로 지하 1층 701.1㎡ 중 탁구장 천장 20㎡가 소실돼고 내부 운동기구와 집기류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발생 44분 후인 오후 6시 10분께 완진됐으며 소방서 추산 112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이어 이날 오후 8시 4분께 동남구 동면 구도리에 위치한 장판 제조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2581.82㎡ 중 232㎡와 기계설비가 불에 탔다.
이 불은 발생 1시간 23분여만인 오후 9시 27분께 완진됐으며, 소방서 추산 2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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