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오전 8시25분쯤 경기 용인특례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 서울 방향 버스전용차로에서 대형버스 2대와 소형버스 1대가 연루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사고현장. [사진=한국도로공사] 2022.12.06 seraro@newspim.com |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탑승자 30여명이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골절 등 중상자 1명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내린 0.9cm 눈과 출근길 정체로 도로 약 10km 구간의 교통 혼잡을 빚고 있어 경찰은 1~2차로를 통제하며 사고 수습과 교통 안전에 집중하고 있다.
경찰 측은 "사고 수습이 끝나지 않아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긴 어렵다"며 "도로에 쌓인 눈이 이번 사고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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