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당정 "외국인 고용제한 전면 해제 추진…건설현장 불법행위 뿌리 뽑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일종 "노조, 건설회사 약점 잡아 금품요구"
"건설사에 연수 프로그램 요청…기술자 육성해야"
원희룡 "노조, 구역싸움까지…금지 조항 만들어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가 20일 건설현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노동조합들의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근로 유연성 확보를 위해 외국인 고용제한 전면 해제를 추진키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건설현장 규제개혁 민·당·정 협의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중소기업을 비롯해 건설현장에 굉장히 많은 문제점들이 노정돼 있다"고 말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건설현장 같은 경우 조합원 채용 강요, 금품 갈취, 출입 저지 등 불법적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단호한 법적 대처가 없다면 어떠한 일들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청에서 갈취, 폭력 등 불법 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더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운영해서 불법 행위에 대해선 엄단하도록 하겠다"며 "국토교통부도 시행하고 있고, 총리실 주관의 테스크포스(TF)도 운영 중이다. 이에 대한 조치를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건설현장 규제개혁 민·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20 leehs@newspim.com

이날 당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 임이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박정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등이, 정부에서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 김은철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최관병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김승기 대한전문건설협회 상임부회장, 안시권 대한건설협회 상임부회장, 중소건설업체 대표 3명(조성민 인건토건 대표이사·장세현 동극건업 대표이사·노석순 원영건업 대표이사),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 등이 자리했다.

특히 당과 정부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노동조합들의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외국인 고용제한을 전면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성 정책위의장은 "노조들이 외국인 불법 채용에 대한 약점을 잡아서 업주를 겁박하거나 금품요구, 조합원 채용 요구 등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건설현장, 중소기업에서 노동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늘 협의한 건 전문건설협회연수원이 있고, 연수 프로그램도 있다. 이같은 프로그램은 건설협회, 중소기업중앙회도 있다"며 "내국인들이 기피하는 어려운 공정의 경우 그 공정을 외국인에게 맡길 수 없다. 최고의 기술자 내지 감독자는 반드시 우리 국민들이 해야 한다. 각 협회에서 내국인 중심으로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수를 시킬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외국인력 고용제한이 법으로 돼 있는데, 당정은 외국인력 고용제한을 푸는 게 맞다는 의견 일치를 봤다"며 "이를 위해 총량제 제한을 개선하고 외국인 추가 쿼터에 대한 것도 넓혀야 한다. 인력에 대한 운용 개선 부분도 제도적으로 잘 보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50만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일할 기회를 소수의 독점 집단들이 멋대로 뺏어가는 부분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여러 공정 중소협력 업체들이 1년 간 건설현자에서 정말 어렵게 고생하는데, 이 부분이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상황이다. 국가가 제대로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장관은 그러면서도 건설협회를 향해 "다만 정부가 알아서 하라는 입장이 아니라 현장 기업들과 건강한 노동자들을 믿고 새로운 정부가 가고자하는 무법을 정상화 하는 데 신경을 써달라"라며 "이번 기회에 국가가, 법과 원칙이 무엇인지, 국민들을 위한 복지 기반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당과 정부는 불법노조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채용절차법과 건설기계관리법 등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에 대해 "건설현장에 타워크레인이 세워져 있으면 100% (노조들이) 월 600~700만원을 뜯어간다"라며 "법적인 애매한 소지가 있으니, 명백히 법제화하고 그런 행위를 하는 기사들은 면허를 취소할 근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채용절차법에 대해선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다른 노조들끼리 불법 인력 회사 역할을 한다"라며 "타워크레인, 레미콘 등 본인들이 할당기준을 제시해 건설협회가 그 기준을 미달하면 사업장에 가서 출입을 금지할 뿐 아니라 같은 건설회사가 연결돼 있는 다른 사업장에 가서 방해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시공사들은 시공사대로, 협력업체는 협력업체대로 꼼짝을 못하고 들어준다. 그걸로 끝나면 조폭들이 평정한 평화시대가 오지만, 구역 싸움을 한다"면서 "채용절차법을 개정해 명확한 제재 근거와 조항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