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28일 오전 7시53분쯤 경기 시흥시 과림동 리본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관계자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 신고가 다수였다.
28일 오전 7시53분쯤 경기 시흥시 과림동 리본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관계자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2.28 1141world@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7명과 소방장비 25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리본제품 제조공장 및 리본 제조 기계 및 경유탱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인 오전 9시53분쯤 초진과 잔불정리에 들어갔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60대 남성 이마에 2도 화상과 호흡곤란 등 중상을 입었다.
해당 건물은 경량 철골조 3동으로 1층 연면적 587.1㎡ 규모로 건축물 처종에는 동식물 관련시설로 돼 있으나 현재 리본 제조 공장 및 보관창고로 사용 중이었다.
시흥시는 이날 재난문자를 통해 "과림동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시고 차량은 우회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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