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아버지와 다투다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10.26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 5분쯤 서울 금천구의 주거지에서 60대 아버지와 다투다 부엌에 숨겨둔 둔기로 아버지의 머리를 수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아버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정신병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응급입원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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