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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테슬라 전남도 유치,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

기사입력 : 2023년01월08일 20:41

최종수정 : 2023년01월08일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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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해남군이 전남도의 테슬라 기가팩토리 제2공장 유치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8일 밝혔다.

해남군은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테슬라 투자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우수한 입지 조건을 내세운 테슬라 제2공장의 전남 유치에 적극 공감을 표하면서 군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사진=해남군] 2023.01.08 ej7648@newspim.com

명현관 군수는"테슬라 유치까지 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한국, 특히 전남에 유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우선 과제인 만큼 전남도와 시군 지자체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산단내 사용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100% 공급하는 RE100 전용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중이다. 

여기에 신정부의 탄소중립 클러스터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및 발전단지 조성계획이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국비와 민간투자 등으로 2조 30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명현관 군수가 미국을 방문, 2조 6000억원 규모의 RE100 글로벌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해남 산이~영암 삼호를 잇는 기업도시 진입도로가 개통하고, 오는 2027년 해남 화원~신안 압해 간 국도77호선 연결될 예정이다.

전남도 블루이코노미의 일환인 전남형 스마트블루 시티 개발로 각종 투자유치가 밀려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테슬라 기가팩토리 입지 후보지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투자처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국내외의 많은 도시들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전남도 유치를 지원하고, 투자유치의 매력이 가득한 솔라시도의 강점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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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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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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